호이안 비수기 한산함 길어진다…다낭 당국 '한 달간의 휴식기'

다낭 당국이 비수기 들어 관광객이 줄어든 호이안 고대 도시를 두고 '한 달간의 휴식기'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같은 시기 다낭 국제공항은 연간 승객 1,000만~1,750만 명 규모 공항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낭 당국이 비수기 들어 관광객이 줄어든 호이안 고대 도시를 두고 '한 달간의 휴식기'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같은 시기 다낭 국제공항은 연간 승객 1,000만~1,750만 명 규모 공항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낭 당국은 호이안이 "한 달간의 휴식기"를 보내는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호이안은 비수기에 접어든 뒤 관광객이 오랫동안 모자란 상태로, 이런 한산함이 눈에 띄게 이어지자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관광객이 줄어든 상황은 인정하되 일시적인 계절 흐름으로 본다는 뜻이다.
한산한 호이안은 여행자에게 양면이 있다. 좁은 골목과 야경 명소를 인파에 밀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반면, 비수기에는 일부 업소가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낭 쪽 관문은 몸집을 키우고 있다. 다낭 국제공항은 연간 승객 1,000만 명에서 1,750만 명을 처리하는 공항 부문 후보에 올랐다. 호이안으로 가는 길목인 다낭이 항공 수요를 흡수하는 도시라는 점을 보여 준다.
관광 선택지도 넓힌다.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은 23일 후보 1,500건 가운데 고른 '2026 다낭 100대 명소'를 정체성·맛·청결함·평온함·순간·삶 여섯 테마로 묶어 발표했다. 발표 행사는 탄빈면의 록옌 고대마을과 반탁동의 바이사이송댐에서 열렸다. 다낭은 호이안 한 곳에 기대지 않고 도시 전체로 관광 선택지를 넓히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