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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인파 북마리아나 북단 통과, 괌은 맑지만 높은 파도

괌 · 김태성 기자 ·
슈퍼태풍 인파 북마리아나 북단 통과, 괌은 맑지만 높은 파도
직접 촬영

최대 풍속 시속 150마일의 슈퍼태풍 인파가 북마리아나제도 북단을 지나갔다. 괌과 남쪽 섬들은 맑은 날씨를 보였지만 바다에는 위험한 파도가 일었다. 괌에서는 앞서 슈퍼태풍 바비 피해 주민을 돕는 재난복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슈퍼태풍 인파가 북마리아나제도 북쪽 끝을 지나갔다. 괌과 사이판 등 남쪽 섬들은 직접 영향을 피해 맑은 날씨를 보였지만, 바다에는 위험한 파도가 일었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인파는 10월 28일(수) 저녁 최대 지속 풍속 시속 150마일의 슈퍼태풍으로 세력을 키웠다. 인파는 29일(목) 북마리아나제도 북단으로 향했고, 밤사이 다시 세력을 키워 슈퍼태풍 등급을 유지한 채 30일(금) 북단 섬들 위를 지났다. 기상 당국은 괌을 비롯한 남쪽 섬들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바다 상태는 위험하다고 밝혔다.

괌은 앞서 지나간 슈퍼태풍 바비의 피해를 수습하고 있다. 하갓냐의 괌 박물관에는 29일 재난복구센터가 문을 열어, 피해 주민이 연방 재난 지원을 신청하고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말 행사 준비도 시작됐다. 투몬 야시장은 현지 음식과 쇼핑, 라이브 공연을 내건 2026년 연말 시즌 행사를 열며, 11월 29일 투몬에서 시즌 개막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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