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서울 노들섬에서 사이판 사진전·태풍 피해 복구 기부런 열었다

마리아나관광청이 사진작가 최진성 감독, 소니코리아와 함께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사이판 사진전을 열었다. 행사 기간에는 현지 태풍 피해 복구를 돕는 5km 기부런도 함께 진행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이 사진작가 최진성 감독, 소니코리아와 함께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사이판 사진전을 열었다. 행사 기간에는 현지 태풍 피해 복구를 돕는 5km 기부런도 함께 진행했다.
사진전은 서울 용산구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소니 이미지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전시장에는 스포츠 전문 사진작가 겸 영상감독인 최진성 감독이 10년 동안 사이판에서 찍은 사진이 걸렸다. 주제는 바다와 숲 같은 자연 풍경과 마라톤 등 현지 스포츠 현장이다.
이번 협업은 사이판 마라톤 같은 현지 스포츠 행사에서 출발했다. 현지에서 이어 온 작업을 한국 전시로 옮겨 온 것이다. 관광청은 사진과 러닝처럼 개인의 취향에 맞춘 방식으로 사이판을 알리는 데 무게를 뒀다.
기부런은 한강변을 달리는 5km 코스로 진행됐다. 러너가 달린 거리에 맞춰 1km당 1달러가 쌓이는 방식이며, 모인 돈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이판의 복구를 돕는 데 쓰인다.
이번 행사는 새 상품이나 요금 발표가 아니라 태풍 피해를 입은 사이판이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 가려는 홍보 활동에 가깝다. 관광청은 사진가와 카메라 제조사, 러닝 행사를 한데 묶어 해변 휴양에 더해 달리기와 사진처럼 취향이 분명한 여행자층을 겨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