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공항 "11월 좌석 공급 23%·운항 편수 22% 감소"

괌국제공항공사가 올해 11월 괌 노선의 좌석 공급이 1년 전보다 23%, 예정 운항 편수가 22% 줄었다고 밝혔다. 올해 일곱 차례 태풍이 지나가면서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괌으로 가는 하늘길이 크게 줄었다. 올해 11월 괌 노선의 좌석 공급과 운항 편수가 1년 전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괌국제공항공사의 존 퀴나타 사장은 29일(목) 2025년 11월과 비교해 올해 11월 좌석 공급이 23%, 예정 운항 편수가 22% 줄었다고 보고했다. 괌 관광의 관문인 공항의 공급이 4분의 1 가까이 빠진 셈이다.
현지 경기도 무겁다. 올해 들어 일곱 개의 태풍이 마리아나제도를 지나가면서 괌 소상공인들은 생계를 꾸리기 위해 버티고 있다. 주민들은 태풍 전 대비와 태풍 뒤 복구에 한층 익숙해졌다.
공항 운영에도 과제가 남았다. 괌국제공항공사 이사회는 주요 식음료 매장 운영사 선정 결과에 이의 제기가 나왔지만, 스위스의 듀프리 인터내셔널과 계약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