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승객 4일부터 '에볼라 서약서' 의무…괌·사이판·하와이도 포함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수정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부터 미국으로 가는 모든 항공편 승객이 에볼라 관련 서약서를 내야 한다. 미국 본토뿐 아니라 하와이와 미국령 괌·사이판행도 해당된다.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타려면 4일 오후부터 에볼라 관련 서약서를 내야 한다. 미국 본토는 물론 하와이와 미국령 괌·사이판으로 가는 승객도 모두 대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행정명령을 고쳐 전 세계 미국행 노선의 탑승 검역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한국 시각 11월 4일 오후 1시 59분 출발편부터 미국으로 가는 모든 여객기 탑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서약서에는 최근 21일 안에 콩고민주공화국(DRC)을 방문하거나 그곳에 머문 적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다. 괌과 사이판, 하와이로 가는 항공편도 똑같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