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발길 끊긴 사이판…관광청, 항공 공급 확대 촉구

사이판을 찾는 한국인이 1년 사이 85.7% 줄고 항공편도 지난해 31.7% 감소했습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한국 정부와 항공업계에 운항 편수 확대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사이판을 찾는 한국인 발길이 가파르게 줄고 있다. 재경일보에 따르면 1년 사이 한국인 방문객이 85.7% 줄었고, TTL뉴스에 따르면 한국-사이판 항공편도 지난해 31.7% 감소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한국 정부와 항공업계를 향해 운항 편수 확대를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숫자로 본 추락
| 지표 | 수치 |
|---|---|
| 한국인 방문객 감소율(1년간) | 85.7% |
| 한국-사이판 항공편 감소율(지난해) | 31.7% |
관광청이 직접 나섰다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는 마리아나관광청이 "침체된 마리아나 관광시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직항 노선의 항공편 확대와 안정적인 운항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는 최근 한국발 사이판 노선의 운항편수가 큰 폭으로 줄면서 접근성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짚었다. 트래블데일리도 마리아나관광청이 항공 공급 감소에 우려를 표명하고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공급 확대와 안정적인 운항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TTL뉴스는 마리아나관광청이 "기업결합 공급조치 재점검"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걸린 노선별 좌석 유지 의무를 다시 들여다봐 달라는 요청으로, 와플트립이 같은 날 다룬 괌 노선 좌석 심의와 같은 틀의 사안이다.
겹친 요인들
재경일보는 항공편 축소와 태풍 피해, 원화 약세에 따른 여행비 상승이 동시에 겹치면서 관광 수요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알아둘 점
- 지금 사이판행 항공편은 이미 줄어든 상태다. 예약 전 운항 일정을 반드시 확인한다.
- 관광청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더라도 편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린다. 현재까지 확정된 증편 일정은 없다.
- 같은 틀(기업결합 좌석 유지 의무)의 다른 노선 심의 상황은 와플트립 괌 지역면에서도 다루고 있다.
- 태풍 피해 복구와 환율 변동도 여행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출발 전 최신 공지를 확인한다.
출처 · 이트레블뉴스, 트래블데일리, 재경일보, TTL뉴스. 이 기사는 위 보도를 바탕으로 피플로드가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