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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민의 관광 지지도, 역대 최저 수준 근접

하와이 · 이승훈 기자 ·

관광의 이득이 비용보다 크다고 보는 하와이 주민이 줄어 관광산업 지지도가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까워졌다. 마우이 키파훌루 지구는 폭우 피해 뒤 다시 문을 열었다.

하와이 주민들 사이에서 관광산업에 대한 지지가 식고 있다. 관광의 이득이 비용보다 크다고 보는 주민이 줄면서, 관광산업의 전반적 가치에 대한 지지도가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까워졌다.

최근 주민 대상 조사에서 하와이 주민들은 관광이 가져오는 혜택이 그 비용을 넘어선다는 데 예전보다 덜 동의했다. 방문객과 관련한 우려가 커진 것이 지지도 하락의 배경으로 꼽힌다.

항공업계에도 변화가 있다. 알래스카 에어그룹은 30일 회사 전체 관리직 약 200명을 줄이는 과정에서 하와이 내 일자리 48개를 없앤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료비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지난주 폭우와 홍수로 문을 닫았던 마우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키파훌루 지구는 다시 일반에 공개됐다. 다만 키파훌루 캠핑장은 보수 공사로 주말까지 닫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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