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와이와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제주도가 28일 하와이 대표단을 초청해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 관광으로 시작한 두 지역의 교류는 기후·에너지 협력으로 넓어지고 있다.
제주도가 하와이주와 맺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하와이 대표단을 불러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 1985년 하와이 주지사의 제주 방문으로 시작된 교류는 관광에서 출발해 기후·에너지 협력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제주도는 28일 해리티크제주에서 '제주도-하와이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와이 쪽에서는 제임스 쿠나네 토키오카 기업경제개발관광국장이 대표로 참석했고, 하와이주 상·하원의원과 하와이관광청, 민간 기관·단체 관계자 등 26명이 함께했다. 제주 쪽에서는 박천수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들이 자리를 지켰다.
두 지역의 인연은 1985년 하와이 주지사가 제주를 찾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40년 동안 관광을 중심으로 교류가 이어졌다. 2024년 8월에는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가 제주를 방문해 당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관광과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화산섬이라는 지형과 관광 중심의 산업 구조가 닮은 두 지역은 이번 40주년을 계기로 협력 분야를 기후와 에너지까지 넓힌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