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2월 24일 인천~호찌민 신규 취항…매일 운항
진에어가 12월 24일부터 인천과 베트남 호찌민을 잇는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189석 규모 항공기를 넣는다.
진에어가 성탄 전날인 12월 24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을 새로 띄운다.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에서 밤에 출발해 호찌민에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첫 운항일은 성탄 전날로, 연말연시 휴가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맞췄다. 진에어는 이 노선을 겨울철 따뜻한 휴양과 도심 관광, 골프 수요를 함께 겨냥한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12월에는 에어프레미아도 인천~호찌민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국적 항공사 두 곳이 같은 달 호찌민 하늘길을 새로 여는 셈이다.
호찌민시도 연말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호찌민시는 쇼핑과 관광,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결제를 하나로 묶은 경기 부양 프로그램 '활기찬 호찌민시(Vibrant HCMC)'를 2026년 연말부터 2027년 설 연휴까지 운영한다. 1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해 97개 안팎의 할인·판촉 행사를 열고, 새 디지털 플랫폼 두 개도 선보인다. 호찌민시는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관광 수입 700조 동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번 취항은 저비용항공사 통합을 앞두고 이뤄졌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내년 3월 통합을 앞두고 기단과 노선, 정비 체계를 하나로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이 마무리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저비용항공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