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골프여행, 라운딩만 하고 오는 시대는 끝나간다

해외 골프여행이 라운딩만 하는 일정에서 숙박·식사·관광까지 묶은 체류형 상품으로 바뀌고 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같은 주 샴발라 골프앤리조트는 사이판·태국 골프장까지 연계한 통합회원권을 냈고, 사이판 현지 리조트도 두 달 새 두 번째 골프+투어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 겨울 사이판 골프여행은 "라운딩만 하고 돌아오는" 일정에서 "숙박·식사·관광까지 묶은 체류형 상품"으로 바뀌고 있다. 국내 언론 두 곳이 같은 주에 이 흐름을 서로 다른 각도로 짚었다.
업계 전체의 흐름
세계일보는 9월 19일 보도에서 추운 겨울철 해외 골프여행이 달라지고 있다며, "골프장에서 라운딩만 하고 돌아오는 일정 대신 숙박과 식사, 관광, 공항 이동까지 한꺼번에 해결하는 체류형 상품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회원권도 국경을 넘었다
같은 흐름 속에서 조선일보는 9월 20일, 샴발라 골프앤리조트가 포천·일본 등 국내외 직영·제휴 시설을 하나의 회원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권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원권은 사이판·태국의 제휴 골프장까지 연계하며, 샴발라 측은 2030년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10곳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대규모 투자와 코스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이판 현지는 이미 두 번째
사이판 현지 리조트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와플트립은 지난 18일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 골프와 관광을 묶은 '골투' 패키지(11월 26일~내년 3월 31일 투숙)를 출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같은 회사가 9월 초 PIC 사이판에서 내놓은 '시그니처 오션 골프' 패키지(1박 350달러부터, 워터파크+18홀 포함, 내년 3월 31일까지 판매)에 이어 두 달 새 두 번째 패키지다.
오늘 환율(1달러 약 1,387원)로 계산하면 PIC 사이판 패키지의 1박 최저가는 약 48만5천원이다.
알아둘 점
- 샴발라 통합회원권의 가격, 가입 조건, 실제 이용 가능한 사이판·태국 골프장 명단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 이랜드파크의 두 패키지(코럴 오션 리조트 '골투', PIC 사이판 '오션 골프')는 서로 다른 시설이며, 가격을 직접 비교한 내용은 이번 보도에 없다.
- 두 패키지 모두 투숙 시작은 11월 말 이후다. 지금 예약해도 실제 이용은 겨울이다.
- 와플트립 사이판 지역면에서 관련 소식을 매일 갱신한다.
출처 · 세계일보 「골프만 치러 안 간다…사이판·베트남서 라운딩에 관광까지 묶었다」 (2026-09-19 보도), 조선일보 「샴발라 포천·재팬과 사이판·태국의 제휴 골프장 통합 이용」 (2026-09-20 보도). 이 기사는 위 보도와 와플트립이 9월 18일 전한 사이판 골프 패키지 소식을 바탕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