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는 오르는데, 일본행 여객은 오히려 늘었다
유류할증료 상승이 동남아 노선을 직격한 것과 달리 일본·중국 노선 여객은 20%대 늘었습니다. 엔저·무비자 효과와 인천 경유 환승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같은 시기 일본은 WTTC·JATA와 글로벌 도약 협약을 맺었고, 에어프레미아는 삿포로 신규 취항 프로모션을 냈습니다.
유류할증료가 오르는 시기에 노선별로 온도차가 뚜렷하다. SBS뉴스는 치솟은 유류할증료가 동남아 노선을 직격한 반면 일본·중국 노선 여객은 20%대 늘었다고 보도했다. 비용은 전반적으로 오르는데 일본행 수요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왜 일본·중국만 늘었나
SBS뉴스는 일본·중국 노선 이용객이 늘어난 배경으로 엔저와 무비자 효과, 그리고 중동 전쟁 영향으로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 수요가 증가한 점을 들었다. 약해진 엔화가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고 무비자 입국이 진입장벽을 낮춘 데다, 다른 경유 노선이 막히면서 인천을 거쳐 일본·중국으로 가는 환승객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유류할증료가 동남아 노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직격'했는지 — 인상 폭이나 그로 인한 예약 감소 수치 — 는 이번 보도의 요약에 나오지 않았다. 일본·중국 노선도 같은 유류할증료 인상을 피해가지는 못했을 텐데, 그 비용 부담을 웃도는 수요 증가 요인이 있었다는 것이 이번 보도의 핵심이다.
비용이 오르는 사이 공급은 늘어난다
같은 시기 일본 관광 업계는 몸집을 키우는 쪽으로 움직였다. 국제뉴스는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와 일본여행업협회(JATA),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EJ) 실행위원회가 일본의 입지를 글로벌 여행·관광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이나 실행 일정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 관광 부문이 국제 무대에서 위상을 넓히려는 시도로 읽힌다.
항공사 쪽에서도 움직임이 있었다. 싱글리스트는 싱가포르항공이 올해 세계 항공 대상에서 최고상을 포함한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고 전하면서, 에어프레미아가 삿포로 신규 취항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함께 보도했다. 유류할증료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신규 노선 취항과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프로모션의 구체적인 조건이나 할인율은 확인되지 않았다.
여행자에게 무엇이 달라지나
지금 일본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라면 유류할증료 인상 자체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엔저 효과가 여전히 이를 상쇄하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특히 삿포로처럼 신규 취항 프로모션이 나온 노선은 초기 특가가 걸릴 가능성이 있어 항공사 공지를 직접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유류할증료 인상분이 항공권 총액에 구체적으로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이번 보도들로 확인되지 않으므로, 예약 전 실제 결제 금액을 따져보는 것이 안전하다.
알아둘 점
- 일본·중국 노선 여객 20%대 증가의 정확한 수치, 유류할증료 인상률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 동남아 노선이 유류할증료로 구체적으로 얼마나 타격받았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 WTTC·JATA·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협약의 세부 실행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 에어프레미아 삿포로 신규 취항 프로모션의 조건은 항공사 공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 피플로드 일본 지역면에서 관련 소식을 매일 갱신한다.
출처 · SBS 뉴스 「치솟은 유류할증료 동남아 직격…일본·중국 항공여객은 20%대↑」 (2026-09-26 보도), 국제뉴스 「WTTC-JATA-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일본 관광부문 글로벌 도약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6-09-26 보도), 싱글리스트 「싱가포르항공 '세계 최고 항공사' 선정→에어프레미아, 삿포로 신규 취항 프로모션」 (2026-09-26 보도). 이 기사는 위 보도를 바탕으로 피플로드가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