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한객 3,000만 시대 대비 지역관광 중심 성장 기반 확충
정부가 방한객 3,000만 명 시대를 준비하며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을 키우고 숙박·교통 수용태세를 개선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외국인의 지역 소비도 넓힌다.
정부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에 대비해 지역관광 중심의 성장 기반 확충에 나선다.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한 관광권을 육성하고, 대규모 소비축제에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외국인의 지역 방문과 소비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흐름 속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한객 3,000만 명 시대의 첫 조건으로 지역관광을 꼽았다.
정부는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과 함께 숙박·교통 등 수용태세 개선을 추진한다. 국내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소비 측면에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중심에 선다. 대규모 소비축제에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더해 방한객의 지역 방문과 소비를 넓히는 행사다. 공항과 항만에서 환영행사를 열고, 면세점 할인과 국가유산 무료 개방을 연계한다.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잇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수도권에 몰린 방한객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다. 지방 공항 노선과 숙박·교통 수용 여력이 따라붙는지가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