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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 해 민·관·학 워킹그룹 첫 회의, 9월 내국인 출국자는 1.4% 증가

여행업계 · 이승훈 기자 ·
한국방문의 해 민·관·학 워킹그룹 첫 회의, 9월 내국인 출국자는 1.4% 증가
대구국제공항 · 사진 LERK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공용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7~2029 '한국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민·관·학 워킹그룹 1차 회의를 21일 열었다. 법무부 통계로 9월 내국인 출국자는 226만9,402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7~2029 '한국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민·관·학 워킹그룹 1차 회의를 21일 열었다. 법무부 통계로 9월 내국인 출국자는 226만9,402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1일 관광 분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워킹그룹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7~2029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업계와 유통·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자원을 이어 줄 협력 사업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15일 킥오프 회의에 이은 첫 본격 논의다. 민간 기업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어떻게 활용할지, 협력 사업을 어떻게 발굴하고 실행할지가 안건으로 올랐다. 위원회는 관광 단체뿐 아니라 유통·생활 분야 기업까지 끌어들여, 외국인 방문객의 소비가 숙박과 관광지를 넘어 쇼핑과 일상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출국 통계는 제자리걸음이다. 법무부의 '출발·도착지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2026년 9월 내국인 출국자는 226만9,402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 늘었다. 추석이 낀 달이었지만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입국자는 매달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 가고 있다.

이 통계는 항공기의 최초 도착지와 최종 출발지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경유지가 아니라 처음 내린 곳과 마지막으로 떠난 곳을 보는 방식이어서 환승 여행의 실제 목적지와는 다를 수 있다. 내국인 출국은 정체하고 외국인 입국은 빠르게 느는 흐름 속에 여행업계는 아웃바운드 수요를 키우기 어려운 환경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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