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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지방공항 14곳 동계 국제선 11.6% 늘린다

여행업계 · 이승훈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14개 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11.6% 늘린다.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동계 정기 항공편 일정에 따른 것으로, 일본·중국 노선이 중심이다.

지방공항에서 떠나는 국제선 비행기가 이번 겨울 늘어난다.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14개 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11.6%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동계기간 국제선 264개, 국내선 20개 노선의 정기 항공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달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 이어지는 겨울 시즌 동안 전국 14개 공항에서 주 1만208편, 하루 1,458편의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전 여름 시즌보다 주 110편, 약 1.1% 늘어난 규모다.

전체 운항 편수 증가율보다 국제선만의 확대 폭이 눈에 띈다.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은 11.6% 늘어난다. 노선 확대는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부산과 청주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직항 노선도 새롭게 개설된다.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는 겨울 시즌 국제선 선택지가 그만큼 늘어나는 셈이다. 확대된 운항 일정은 2027년 3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인천국제공항을 거치지 않고도 지방에서 바로 국제선을 탈 수 있는 노선이 그만큼 많아지는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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