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행 에어서울 기내화재, 인명피해 없이 2시간 50분 지연으로 끝났다

지난 24일 인천발 다낭행 에어서울 항공기에서 난 보조배터리 화재의 뒷이야기가 사흘 만에 나왔습니다. 승무원의 즉각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고, 대체 항공편 투입으로 승객들은 2시간 50분 늦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24일 다낭행 에어서울 항공기에서 난 보조배터리 화재가 인명피해 없이, 2시간 50분 지연으로 끝났다. 사고 발생 사흘 만에 뒷이야기가 나왔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신아일보는 9월 25일 보도에서, 지난 24일 오후 9시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낭으로 향하려던 에어서울 항공기가 이륙 준비 중 기내에서 불이 나 출발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화재는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된다고 했다. 당시 보도에는 정확한 지연 시간과 승객 대응, 피해 규모가 나오지 않았다.
사흘 만에 채워진 빈칸
조선일보는 9월 28일 보도에서 이 사고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다. 화재는 승객의 가방 속 보조 배터리 발화로 일어났고, 승무원들의 즉각적인 조치로 인명 피해 없이 진압됐다. 항공사는 대체 항공편을 투입했고, 이 때문에 승객들은 2시간 50분 지연 출발했다.
두 보도를 이으면 순서가 분명해진다.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승객 소지품 속 보조배터리가 발화했고, 승무원이 즉시 진화했으며, 항공기를 대체 기재로 바꾸느라 2시간 50분이 걸렸다는 것이다.
여행자에게 무엇이 달라지나
이번 사고 자체가 항공권 예약이나 운항 스케줄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보조배터리처럼 리튬 배터리가 든 물품은 위탁수하물이 아니라 기내 휴대용 가방에 넣어야 하고, 파손되거나 부풀어 오른 제품은 반입 전에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시켜 준 사례다. 이번 화재도 다른 승객이 아닌 기내에서, 위탁수하물이 아닌 휴대 물품에서 났다는 점에서 이 원칙이 왜 있는지를 보여준다.
알아둘 점
-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고, 항공기 자체 피해 규모는 두 보도 모두 언급하지 않았다.
-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으로 2시간 50분 늦게 다낭에 도착했다.
- 보조배터리·모바일 충전기 등 리튬 배터리 제품은 기내 휴대용 가방에 넣고, 용량 제한(항공사별 상이)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 다낭행 에어서울 항공편을 앞두고 있다면 항공사 공지로 최신 운항 상황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 피플로드 베트남 지역면에서 관련 소식을 매일 갱신한다.
출처 · 신아일보 「다낭행 에어서울 여객기서 불…보조배터리 발화 추정」 (2026-09-25 보도), 조선일보 「연휴 첫날 다낭행 에어서울 여객기 화재…보조배터리 발화」 (2026-09-28 보도). 이 기사는 위 보도를 바탕으로 피플로드가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