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이베이 3년, 여름에는 승객 절반이 대만 사람이었다
에어로케이 청주~타이베이 노선이 3년간 39만478명을 실어 날랐습니다. 대만인 승객 비중이 16.4%에서 31.9%로 늘었고 여름 성수기에는 49.5%였습니다. 10월부터 매일 운항으로 늘어납니다.
에어로케이의 청주~타이베이 노선이 2023년 9월 7일 취항 이후 3년을 채웠다. 숫자를 보면 이 노선에서 달라진 것은 편수가 아니라 타는 사람이다.
숫자로 본 3년
| 항목 | 수치 |
|---|---|
| 누적 수송 | 39만478명 |
| 운항 편수 | 2,684편 |
| 평균 탑승률 | 80.76% |
메가경제가 9월 8일 보도한 수치다. 탑승률 80.76%는 100석 가운데 스무 석 남짓 비었다는 뜻으로, 지방공항 국제선으로는 안정적인 편이다.
달라진 것 — 대만 손님이 늘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대만인 승객 비중은 이렇게 움직였다.
| 시기 | 대만인 승객 비중 |
|---|---|
| 2024년 | 16.4% |
| 2025년 | 20.1% |
| 2026년 1~8월 | 31.9% |
| 2026년 여름 성수기(6~8월) | 49.5% |
2년 만에 두 배가 됐고, 올여름에는 절반에 가까웠다.
이 노선이 처음에는 한국 사람이 대만에 가는 길이었다면, 지금은 대만 사람이 충청권으로 들어오는 길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나가는 노선과 들어오는 노선의 성격이 3년 만에 섞였다.
앞으로 — 매일, 그리고 하루 두 번
메가경제 보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2026년 10월부터 2027년 3월 겨울 시즌에 매일 운항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는 상시 하루 2회, 성수기에는 3회 운항을 추진한다.
지금 청주에서 대만으로 가려면 요일을 맞춰야 하지만, 10월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청주공항이라는 선택지
같은 보도는 에어로케이가 청주를 거점으로 일본·대만·중국·베트남·필리핀·몽골 등 7개국 23개 노선을 운항 중이라고 전했다.
지방공항에서 나가는 국제선은 다른 곳에서도 움직이고 있다. 와플트립이 9월 3일 모은 기사를 보면 대구~타이베이 직항을 타고 오는 대만 관광객을 겨냥한 지자체 사업이 소개됐고, 같은 날 아시아나항공의 고베 취항 소식도 있었다.
알아둘 점
- 청주 출발은 인천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을 아낀다. 충청·경기 남부에서는 따져볼 만하다.
- 다만 노선 수가 인천보다 적어 목적지와 시간대 선택폭이 좁다. 갈아타는 일정에는 맞추기 어렵다.
- 겨울 시즌 매일 운항은 10월부터다. 그전 일정은 요일을 확인해야 한다.
- 정확한 편명·시간과 예약은 항공사 공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빠르다.
- 와플트립 대만 지역면에서 관련 소식을 매일 갱신한다.
출처 · 메가경제·mediadj.kr·뉴스홈(2026-09-08 보도), 그리고 와플트립이 2026년 9월 3일 수집한 지방공항 국제선 관련 보도. 이 기사는 위 매체들의 보도를 정리한 것이며, 원문은 각 지역면의 해당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