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당일치기 그친 중산간 관광, 마을 체류로 넓혀야"…교래선 6~8일 지질트레일
제주연구원이 빅데이터로 교래리를 분석해 중산간 관광을 마을 체류형으로 넓혀야 한다는 정책 브리프를 냈다. 교래리 삼다수숲길 일대에서는 6~8일 '2026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이 열린다.
제주 관광이 해안을 넘어 중산간 마을로 넓어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산간을 찾는 발길은 많지만 대부분 당일치기에 그쳐 마을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진단이다.
제주연구원 고선영 부연구위원은 3일 정책이슈브리프 '빅데이터로 진단한 중산간지역 관광활성화 방안-교래리를 사례로'를 발표했다. 브리프는 중산간에 몰리는 관광객의 발길을 실제 마을 상권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담았다. 해안가 중심의 제주 관광을 중산간 마을에 머무는 여행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 대상이 된 교래리에서는 마침 지질관광 행사가 열린다. '2026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이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제주의 지질유산 가치를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