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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이합집산, 사남매가 N분의 1로 지은 상주 별장과 청라 철옹성 집

문화 · 방송·드라마 · 한수비 기자 ·
'건축탐구 집' 이합집산, 사남매가 N분의 1로 지은 상주 별장과 청라 철옹성 집

EBS1 '건축탐구 집'이 27일 밤 9시 55분 '모으니 좋구나! 이합집산'을 방송한다. 경북 상주에 사남매가 함께 지은 주말 별장과 인천 청라의 높은 외벽 집을 찾아간다.

방송 정보
채널 · EBS1 | 프로그램 · 건축탐구 집 | 회차 · '모으니 좋구나! 이합집산'
방송 · 2026년 10월 27일(화) 밤 9시 55분

EBS1 '건축탐구 집'이 27일(화) 밤 9시 55분 '모으니 좋구나! 이합집산' 편을 내보낸다. 이번 회에는 경북 상주에 네 남매가 비용을 나눠 지은 주말 별장과, 인천 청라 택지지구에서 높은 외벽으로 마당을 둘러싼 이층집이 나온다.

집주인이 네 명인 상주의 집

곶감으로 알려진 상주의 마을 어귀에 작은 미술관 같은 집 한 채가 서 있다. 주인은 네 남매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흩어져 살았던 이들이 언제든 모일 수 있는 집을 짓자고 뜻을 모았고, 건축비도 똑같이 나눠 냈다. 처음에는 어린 시절 친구가 살던 한옥을 고쳐 쓰려 했지만 낡은 서까래 탓에 새로 짓기로 했고, 공사에는 1년 6개월이 걸렸다.

겉모습은 아담해도 안으로 들어서면 거실이 넓게 트여 있다. 주말에만 쓰는 별장이라 일상 가전은 덜어냈다. TV 대신 대형 스크린과 해먹을 두어 영화관 겸 놀이터로 쓰고, 뒷마당을 내다보는 윈도우 시트와 길이 9m 테이블, 방마다 모서리에 들인 독서 공간이 눈에 띈다. 큰누나가 정한 규칙도 있다. 나갈 때는 시트를 빨아 두고, 바깥 물건은 들이지 않는다. 정원은 네 남매가 함께 가꾼다.

담이 높은 청라의 이층집

두 번째 집은 인천 청라 주택 단지에 있다. 담장 규제가 엄격한 택지지구에서 사생활을 지키려고 이웃과 떨어진 아일랜드형 필지를 골랐고, 외벽을 높여 성처럼 보이는 집을 지었다. 대문을 열면 차가 두세 대 들어가는 주차 공간이 현관까지 이어져, 비가 와도 젖지 않고 집에 든다. 부부가 이사 이유로 주차장을 꼽을 정도다.

높은 벽 안쪽에는 햇볕이 드는 중정이 있고, 주방과 거실, 딸의 드럼 연습실이 이 중정을 따라 둥글게 이어진다. 마당의 나무는 전부 조화다. 이전 집에서 잔디 관리와 벌레에 시달린 경험 때문이다. 가구는 공공시설물을 만드는 남편이 직접 짠 철제 작품이 많다.

이번 회 관전 포인트

알아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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