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필리프 판 파레이스의 '21세기 정의론', 23일부터 7일간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23일부터 29일까지 평일 밤 11시 40분 정치철학자 필리프 판 파레이스의 '21세기 정의론'을 방송한다. 기본소득과 실질적 자유가 주제다.
방송 정보
채널 · EBS1 | 프로그램 ·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주제 · 필리프 판 파레이스의 '21세기 정의론'
방송 · 2026년 10월 23일(금)~29일(목) 평일 밤 11시 40분
출연 · 필리프 판 파레이스(벨기에 루뱅대학 명예교수)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23일부터 29일까지 평일 밤 11시 40분에 정치철학자 필리프 판 파레이스의 '21세기 정의론'을 방송한다. '무엇이 정의로운 사회인가'라는 오래된 물음을 '실질적 자유'라는 관점에서 다시 묻는 강의다.
기본소득 논의를 넓힌 철학자
판 파레이스는 벨기에 루뱅대학 명예교수로, 1980년대부터 기본소득의 철학적·제도적 가능성을 연구해 왔다. 1986년 루뱅에서 열린 국제 기본소득 회의를 주도하며 기본소득유럽네트워크(BIEN)가 출범하는 데 한몫했고, 이 네트워크는 이후 유럽 밖으로 넓어져 세계적 조직이 됐다.
소득을 똑같이 나누는 것이 정의일까
강의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온 정의의 기준을 하나씩 짚는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으로 충분한지,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더 큰 몫을 주는 것이 공정한지를 묻는다. 판 파레이스는 소득을 똑같이 나누는 것이 곧 정의는 아니며, 각자가 자기 삶을 스스로 선택해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 자유를 얼마나 누리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이 관점에서 기본소득을 모든 사람에게 조건 없이 지급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번 강의 관전 포인트
질문은 기본소득에서 멈추지 않는다. 국경을 넘는 지구적 정의가 어떻게 가능한지,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회에서 언어의 불평등을 어떻게 다룰지도 함께 다룬다. 결국 무엇을 얼마나 나눌 것인가보다 모두가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묻는 강의다.
방송은 23일부터 29일까지 평일 밤 11시 40분 EBS1에서 이어지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