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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여행본색', 31일 아산 편서 온양온천역 오일장·외암마을·공세리성당 찾는다

문화 · 방송·드라마 · 한수비 기자 ·
EBS '여행본색', 31일 아산 편서 온양온천역 오일장·외암마을·공세리성당 찾는다

EBS1 '최태성 서경석의 여행본색'이 31일 오후 2시 10분 충남 아산을 찾는다. 온양온천역 오일장과 온양온천,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공세리성당을 돈다.

방송 정보
채널 · EBS1 | 프로그램 · 최태성 서경석의 여행본색
방송 · 2026년 10월 31일(토) 오후 2시 10분
출연 · 최태성, 서경석

EBS1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최태성 서경석의 여행본색'이 31일 오후 2시 10분 '시간 여행자의 도시, 아산' 편을 내보낸다. 역사 강사 최태성과 개그맨 서경석이 서울에서 지하철로 닿는 충남 아산을 돌아본다.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오일장

첫 행선지는 1호선 온양온천역이다. 이곳에서는 끝자리가 4일과 9일인 날마다 풍물 오일장이 선다. 고가 철교 아래 넓은 터에 등록 상인만 400명이 넘고, 평일에도 5,000~7,000명이 찾는 큰 장이다. 두 사람은 직접 기른 농작물부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물건, 쉽게 보기 힘든 약재, 시장 먹거리까지 차례로 구경하며 장터의 활기에 빠져든다.

왕이 찾던 온천

아산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신혼여행지로 이름을 날렸고, 국내 첫 관광호텔이 들어선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왕들이 몸을 돌보러 온양온천을 찾았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여러 차례 나온다. 실제로 호텔 곳곳에는 왕들이 머물며 쉬었던 온양행궁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여행에 쌓인 피로를 풀려는 두 사람은 직접 온천에 몸을 담근다.

이순신의 도시, 조선 마을, 성당

청년 시절의 이순신 장군이 머문 곳이 아산이다. 이들은 장군을 기리는 사당 현충사에서 『난중일기』를 들여다본다. 임진왜란의 상황은 물론 장군의 일상과 생각, 깊은 고뇌까지 엿볼 수 있는 기록이라, 영웅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만나는 시간이 된다. 이어 지금도 주민이 사는 외암민속마을을 찾아 양반가옥 건재고택을 둘러본다. 마을에서 가장 큰 양반가옥인 이곳에는 넓고 탁 트인 마당 대신 나무가 우거지고 개울물이 흐르는 정원이 있고, 두 사람은 뜻밖의 흔적을 마주한다. 마지막 행선지는 약 130년 역사의 공세리성당이다. 신유박해와 병인박해 때 순교한 이들의 묘가 있는 천주교 성지다.

'시간 여행자의 도시, 아산' 편은 31일 토요일 오후 2시 1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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