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체정보 바로가기
매체소개기사제보편집원칙구독 발행일 2026-11-01RSS검색
피플로드.
여행과 문화, 사람이 다니는 길여행·문화 전문 매체

EBS '다큐프라임' 생각의 멸종 1부, AI에 맡긴 읽기·쓰기와 성적 하락

문화 · 방송·드라마 · 한수비 기자 ·
EBS '다큐프라임' 생각의 멸종 1부, AI에 맡긴 읽기·쓰기와 성적 하락

EBS1 '다큐프라임 - 생각의 멸종' 1부 '정답만 남은 교실'이 11월 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PISA 2025 결과와 교실 관찰 실험으로 AI 의존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방송 정보
채널 · EBS1 | 프로그램 · 다큐프라임 - 생각의 멸종 | 회차 · 1부(3부작)
방송 · 2026년 11월 2일(월) 밤 9시 55분
출연 · 정승제

EBS1은 11월 2일 밤 9시 55분 3부작 '다큐프라임 - 생각의 멸종'을 시작한다. 첫 회 '정답만 남은 교실'은 AI에 읽기와 쓰기를 맡긴 학생들의 학습 현장을 교실 관찰로 따라간다.

성적 하락과 PISA 2025

최근 발표된 OECD PISA 2025 결과에서 만 15세 학생의 읽기와 수학 성취도는 평가 실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OECD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의 AI 의존 방식을 꼽았다. 읽을 글의 요약이나 글쓰기 초안을 매일 AI에 맡긴 학생들의 성취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교실에서 벌인 관찰 실험

제작진은 수학 공부를 하는 중학생 24명을 관찰 촬영했다. AI를 자유롭게 쓸 수 있을 때 스스로 얼마나 고민한 뒤 AI를 켜는지, 챗봇마다 다른 답을 내놓으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살폈다. 중학교 역사 수업에서는 오류가 섞인 챗봇의 답에서 잘못된 정보를 찾아내는지 확인했고, 고등학생에게는 AI를 쓸 때와 쓰지 않을 때의 에세이를 비교하게 했다. 제작진은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포기하는 현상을 '인지적 항복'이라 부른다.

이번 회 관전 포인트

매일 AI를 쓰면서도 성적이 오르는 학생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 없이 쓴 에세이가 AI를 쓴 에세이보다 성적이 높았던 학생은 무엇이 달랐는지, 프롬프터 비교와 분석으로 그 차이를 파고든다. AI에 의존하지 않고 AI를 쓰는 방법이 무엇인지가 회차의 마지막 질문이다. 교실 관찰을 지켜본 수학 강사 정승제는 문제에 막히고 고민하며 스스로 깨닫는 과정이 공부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생각의 멸종' 1부는 11월 2일(월) 밤 9시 55분 EBS1에서 방송된다.

방송·드라마 기사 더 보기

방송·드라마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