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색소포니스트 송하철·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의 재즈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이 28일 밤 10시 50분 '다이브 인투 재즈'라는 부제로 색소포니스트 송하철과 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의 무대를 전한다.
방송 정보
채널 · EBS | 프로그램 · 스페이스 공감
방송 · 2026년 10월 28일(수) 밤 10시 50분
28일 밤 10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다이브 인투 재즈(Dive into Jazz)'라는 부제로 색소포니스트 송하철과 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의 무대가 펼쳐진다.
두 대의 색소폰이 전하는 울림
송하철은 17세에 K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최연소로 입학하고 '재즈피플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색소포니스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에서 영감을 받은 'Hopper Hopper', 초여름 한강 공원의 피크닉 풍경을 담은 'Mood for Summer', 3집 앨범 타이틀곡 'Resonance' 등을 소프라노 색소폰과 테너 색소폰을 오가며 연주한다.
클래식 타악기에서 재즈 비브라폰으로
김예찬은 오케스트라에서 클래식 타악기 연주자로 음악을 시작했다가, 게리 버튼의 연주에서 느낀 '자유로움'에 매료돼 재즈 비브라포니스트의 길을 걷게 됐다. 재즈 앙상블 '포레스텟'을 이끌고 있는 그는 이날 'With You', 'Being', 'Trust Your Wings'를 차례로 연주한다.
이번 무대 관전 포인트
서로 다른 악기로 재즈의 매력을 들려주는 두 연주자의 무대가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소프라노와 테너 색소폰을 오가는 송하철의 연주, 클래식 타악기에서 출발한 김예찬의 비브라폰 선율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주목된다. 두 연주자 모두 각자의 1인 무대로 곡을 선보인 뒤, 서로 다른 악기가 빚어내는 재즈의 다채로운 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곡 목록을 나란히 놓으면 두 사람의 결이 다르다. 송하철은 그림에서 받은 영감, 여름 피크닉 풍경처럼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곡을 고른 반면, 김예찬은 사랑과 긍정, 용기라는 추상적인 감정을 음악으로 옮긴 곡을 택했다. 하나는 풍경을, 다른 하나는 감정을 그린다는 점에서 이날 무대가 서로 보완적으로 짜였다고 볼 수 있다.
'스페이스 공감'은 10월 28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E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