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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43회, 케플러보다 나흘 빨랐던 조선의 초신성 관측

문화 · 방송·드라마 · 한수비 기자 ·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43회, 케플러보다 나흘 빨랐던 조선의 초신성 관측

KBS1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가 11월 1일 밤 9시 30분 '역사를 바꾼 과학기술 3부작' 마지막 편 '하늘을 읽다'를 방송한다. 조선의 초신성 기록과 세종의 역법, 복원된 자격루를 다룬다.

방송 정보
채널 · KBS1 | 프로그램 ·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 회차 · 43회
방송 · 2026년 11월 1일(일) 밤 9시 30분
출연 · 지승현

KBS1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가 1일(일) 밤 9시 30분 43회를 방송한다. '역사를 바꾼 과학기술 3부작'의 마지막 편 '하늘을 읽다'로, 조선의 천문 기록에서 누리호까지 이어지는 선을 따라간다.

케플러보다 나흘 앞선 관측

케플러 초신성은 1604년 10월 17일 프라하에서 이를 관측한 케플러의 이름을 땄다. 조선은 그보다 나흘 먼저 같은 별을 포착해 7개월 동안 기록을 남겼다. 밝기와 위치, 색 변화를 130회에 걸쳐 적은 이 기록은 세계에서 하나뿐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혜성이나 초신성 같은 이변이 나타나면 국가가 관측 TF를 꾸렸다는 점과 변화를 그림과 수치로 남긴 『성변등록』을 짚는다.

세종이 붙든 역법

당시 조선은 해마다 동지에 북경 사신을 보내 명나라가 내린 달력을 받아 왔다. 이 달력은 북경의 위도와 경도에 맞춰 만들어져 한양의 하늘과는 맞지 않았다. 세종은 정인지, 이천, 이순지 등을 투입해 독자적인 역법을 풀어내도록 했다. 세종 14년에는 경복궁에 천문대 간의대를 세웠고, 방송은 복원된 대간의로 실제 하늘을 관측해 본다.

자격루의 마지막 퍼즐, 그리고 누리호

자격루는 일부 부품과 기록만 전할 뿐 온전한 모습을 알 수 없었다. 2021년 서울 인사동에서 동력 전달 장치인 주전과 구슬 방출 기구가 발굴되면서 복원이 새 국면을 맞았다. 시간여행자 지승현은 1434년 자격루가 첫선을 보인 경복궁 보루각과 1604년 초신성을 관측한 간의대, 2026년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을 오가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방송은 다누리호와 10월 7일 인공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려놓은 누리호까지 다루며 마무리된다.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43회 '하늘을 읽다'는 11월 1일(일) 밤 9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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