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특집 다큐 '은행 너머 은행' 2부 '은행이 나를 읽다', 금리·리볼빙·15초 해외송금

EBS1이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특집 다큐 '은행 너머 은행' 2부를 방송한다. 은행의 행동 데이터 분석, 금리의 이면, 청년 부채, 해외송금 기술을 다룬다.
방송 정보
채널 · EBS1 | 프로그램 · 특집 다큐멘터리 은행 너머 은행 | 회차 · 제2부 '은행이 나를 읽다'
방송 · 2026년 10월 24일(토) 오후 3시
출연 · 강말금(스토리텔러)
EBS는 24일(토) 오후 3시 EBS1에서 경제 다큐멘터리 '은행 너머 은행' 2부 '은행이 나를 읽다'를 내보낸다. 결제 기록과 화면 속 망설임까지 데이터로 읽는 은행의 모습에서 시작해, 금리 숫자의 뒷면과 청년 부채, 빨라지는 해외송금 기술까지 금융의 변화를 따라간다. 이번에도 배우 강말금이 스토리텔러를 맡는다.
버튼 하나를 바꿨더니
싱가포르 DBS는 행동과학과 고객 행동 데이터로 금융 서비스를 설계하는 곳으로 소개된다. 고객이 대출 페이지에서 왜 3초간 머물렀는지, 확인 버튼 직전에 왜 뒤로 가기를 눌렀는지 같은 미세한 망설임이 분석 대상이다. 토스뱅크도 화면 체류 시간과 상품 가이드를 어디까지 스크롤하는지를 살펴, 불편하거나 이탈이 생기는 지점의 화면과 문구, 이용 흐름을 바꿔 가며 실험한다. 검증된 방식은 실제 서비스에 반영한다.
금리가 높으면 위험한가
예금 금리 2%라는 숫자에는 자금 조달 비용, 리스크, 운영비, 규제가 모두 녹아 있다. 방송은 예금과 대출의 격차가 지나치게 크거나 건전성 지표가 흔들리는 은행일수록 높은 금리 뒤에 위험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짚는다. 같은 2%라도 사람마다 실제 받는 이자가 다르고 은행마다 체력이 다르다는 얘기다.
청년 부채와 15초 송금
학자금 대출에서 리볼빙에 이르는 청년층의 빚 문제도 다룬다. 소득 대비 부채가 300%를 넘는 청년 가구 비율은 2012년 8.37%에서 2021년 21.75%로 늘었다. 해외송금 쪽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쓰면 평균 2.6일 걸리던 송금이 15초, 수수료는 0.4%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소개된다. JP모건체이스의 양자컴퓨터 위험 계산, 0.5초 만에 신분증 위변조를 가려내는 AI, 각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 도입 움직임도 함께 나온다.
관전 포인트
내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은 어느 정도인지, 은행에 문제가 생기면 예금은 어디까지 보호받는지 같은 기본 원칙을 강말금이 쉬운 말로 풀어 준다.
'은행 너머 은행' 2부 '은행이 나를 읽다'는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E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