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희망의 발걸음', 송일국이 10년 만에 케냐 아이들을 만나다

MBC 나눔 프로젝트 '희망의 발걸음'이 10월 31일 오전 10시 배우 송일국이 케냐 나이로비 빈민가와 카지아도 황무지의 아이들을 만나는 편을 방송한다.
방송 정보
채널 · MBC | 프로그램 · MBC 나눔 프로젝트 희망의 발걸음 | 편 · 케냐 아이들의 버릴 수 없는 꿈-케냐 송일국 편
방송 · 2026년 10월 31일(토) 오전 10시
출연 · 송일국
MBC 나눔 프로젝트 '희망의 발걸음'이 31일 오전 10시 '케냐 아이들의 버릴 수 없는 꿈' 편을 내보낸다. 배우 송일국이 10년 만에 아프리카를 다시 찾아, 케냐의 도심 빈민가와 남부 황무지에서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만난다.
나이로비 쓰레기 매립장 옆 아이들
송일국이 향한 곳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다. 도심에서 30분 거리의 무쿠루 지역은 거대한 쓰레기 매립장과 열악한 주거지가 맞닿아 있다. 주민들은 고철과 플라스틱을 주워 팔며 생계를 잇는다. 지독한 악취와 해충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하루를 버티는 아이들이 이 편의 중심에 있다.
방송에는 어머니를 잃고 학교를 그만둔 9살 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매립장에서 고철을 줍는 모습이 나온다. 소녀가장 역할을 하는 14살 아이도 등장한다. 부모를 잃은 뒤 세 동생을 돌보며 재활용품을 모으고 이웃집 허드렛일을 맡아 살아가는 아이다.
두 시간 남쪽, 카지아도의 황무지
나이로비에서 남쪽으로 두 시간 넘게 이동하면 카지아도주 일가루지가 나온다. 도시의 쓰레기 마을과는 달리 척박한 농촌이다. 송일국은 이곳에서 마사이족 소년 패트릭을 만난다.
10살 패트릭은 3년 전 부모를 잃은 뒤 칠순 할머니와 어린 동생을 돌보고 있다. 매일 물을 길어 나르고 장작을 팔며 이웃의 가축을 돌보는 사실상 가장이다. 학교에 가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지만, 새 학기 첫날 지난 1년간의 학비를 내지 못해 수업에서 쫓겨났다.
이번 회 관전 포인트
살아가는 곳은 달라도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닮아 있다. 배고픔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한 집에서 잠들며 친구들과 공부하는 평범한 하루다. 송일국은 아이들을 직접 만난 뒤 "지금 도와야 한다"고 호소한다.
MBC 나눔 프로젝트 '희망의 발걸음' 케냐 송일국 편은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